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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듬더듬 근황 여기, 이 블로그는 지극히 나만의 개인적인 공간이므로...그 누구도 보러오지 않고, 주인인 나조차도 아주 몇년만에 한번씩 로그인하기땜시로그인한 김에...더듬더듬 근황을 적어보려 한다. 최근(올해 3월)에 육아휴직에 들어가. 현재 집-어린이집-문센-집을 반복하는여유로우면서 게으르면서 단순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한달에 한권이상은 책을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으며,한달에 두번 정도는 공공도서관에 아이와 함께 방문하고 있다.  막상 휴직하면 이것도 배우고 저것도 배울것이라 기대가 많았지만.현실은 아이 어린이집 등원 마치면 두시간 남짓 침대에 누워 넷플릭스 보는 그 시간이...하루 중 유일한 자유시간이다. (고로, 아무것도 못함) 다이어트도 해야지 야심차게 계획하고 작심 10일쯤 되어서 너무 안빠져서 그만뒀다.먹는..
우리는 붉은 얼굴 그토록 붉은 얼굴 아름다운 빛으로 물든 숨결에 나비처럼 숨죽이는 마음 이제 홀연히 흡수되는 차가운 눈동자 잠시 멀리 이제 그렇게 우리는 떠도는 공기처럼 한동안 머무르고 돌아서겠지 울지마 그건 두려워서가 아니야 잠시 멀리 이제 그렇게 우리는 떠도는 마음처럼 처음으로 되돌아가는거야
의지의 문제 서쪽으로 걸어가는 기쁨 저물어가는 저 해의 토악질을 온 얼굴로 다 받으며 뚜벅뚜벅 걸어갈지라도 퇴근의 의지는 절대로 꺾이지 않지.